피그말리온 효과란?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란, 마음속으로 바라는 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신화에서 기원한 이 피그말리온 효과는 긍정교육학의 가장 기본적인 항목중의 하나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피그말리온이라는 키프로스의 왕이자 조각가가 나온다. 사랑을 갈구하던 그는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을 사랑하게 되고 만다. 결국 그는 신들에게 여신상을 아내로 맞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피그말리온을 애처롭게 여긴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마침내 그의 사랑은 이루어진다.
누군가를 긍정적으로 믿어준다면, 그 사람들은 그에 걸맞게 성장하다는 사실.
물론 일명 '낙인 효과'도 있다. 피그말리온 효과와 반대되는 것으로 '스티그마 효과 (Stigma effect)'가 있다. 부정적 기대는 부정적 부응 효과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부정적으로 무시당하거나 치욕을 당한 당사자가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렇다.
비판이나 비난보다는 옳은 행동에 대한 칭찬이 사람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실제로 칭찬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자기 충족 예언을 하고, 이 힘은 자신감으로 발전하며, 스스로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게 된다. 반면 비난과 욕처럼 부정적인 언어를 듣고 성장한 아이는 부정적인 자기 예언을 하게 되는데, 이런 앙들은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샘터 (2012년 11월) 문용린의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