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세상 /국내 동향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식약처 허가

나를 위한 여행의 시작 2014. 1. 17. 07:09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식약처 허가

 

항암 효과를 갖는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품목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2개 확보...15조원 규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품목 '허쥬마' 15'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해당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판매가 가능해진다.

허쥬마는 항암 효과를 갖는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품목이다. 국내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품목으로는 2012년 허가된 '램시마(인플릭시맵)'에 이어 두 번째다.

허쥬마는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protein)의 기능을 억제해 HER2가 과발현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은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의 치료제다.

이에 따라 유방암치료제인 허쥬마는 연간 63억달러( 7조원)에 달하는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국내시장의 규모는 대략 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출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35395, http://news1.kr/articles/149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