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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세상 /국내 동향

SK케미칼,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국내 첫 임상승인

SK케미칼,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국내 첫 임상승인

국가적 위기 상황 대비, 백신 신속 생산 및 자급 능력 확보

 

- SK 케미컬이 독감바이러스의 변이와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세포배양 방식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개발에 도전한다.

 

4가 독감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백신으로, SK케미컬은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백신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고 즉시 임상 시험에 착수할 것 이라고 7일 밝혔다.

 

세포배양기술을 활용한 백신인 4가 독감백신은 동물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후 백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로 그동안 유정란을 이용한 생산방식보다 단기간에 만들 수 있어 유정란 수급이나 생산 개월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케미컬은 세포배양방식 백신 생산 설비를 지난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안동) 내에 구축 완료했으며, 본격정인 생산을 위한 시생산을 진행 중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약 1억 4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20710143739023&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