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글 맞춤법_1탄 2014년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5일 일정으로 신규자 교육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 정말 쇼킹하게 다가왔던 한글 맞춤법에 대한 내용을 적고자 한다. 현재까지 40년 이상을 사용했었던 한글인데, 아직도 더 배워야하고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 나 자신을 안쓰럽게 만든다. ㅋㅋ - 다음중 맞는 것을 고르시오. 1. 첫걸음을 (내딛었다/내디뎠다) : 내디디다-내디디었다-내디뎠다 2. 산 (넘어/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까? 넘어: 실제로 넘어가는것 (동사), 너머: 명사. 3. 운동이 (힘듬/힘듦) 4. 김철수 (만듬/만듦) 힘들다, 만들다 -- 받침 'ㄹ' 5. 그대 (있음에/있으매) 내가 있네. '-으매' ~하기 때문에 6. (몇일/며칠)을 두고 계속 방문하였다. 7. 몇 월 (몇일/며칠)입니까? 몇v월v.. 더보기 건강검진 2014. 4. 4. 식목일을 하루 앞둔 금요일 건강검진을 받았다. 글리세린이나 타닌산으로 되어 있는 관장제 먹으면서 조심스럽게 이날을 대비했었다. 4년 반전에 대장내시경을 했을 때, 5개의 용종을 제거한 이력이 있기에 솔직하게는 불안감이 더 컸었다.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고, 이모도 유방암으로 고생하셨던 적이 있었기에 나 역시도 암으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는 영혼이다. 새롬내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충북대 병원으로 갈까도 망설였는데 경험이 있는 직장 동료들이 새롬내과를 더 추천하였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지는 않았는데 충대 병원의 경우에는 레지던트들이 하는 경우가 있어서 전문성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한다. 새롬내과에 대한 인상은 "깨끗하다" 였다. 전체적으로 하얀색 배경으로 이루어진것이 간호사를 상징.. 더보기 로댕 <칼레의 시민> 조각가 로댕하면 대개 을 떠올린다. 개인적으로는 이 더 마음에 와 닿는다. 1339년부터 시작된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 때 프랑스 북부 도시 '칼레'가 영국군에 포위되었다. 칼레 시민을 몰살시키려는 영국 왕에게 칼레 시장은 "시민들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영국왕은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시민중 여섯 명이 맨발에 죄수복을 입고 목에는 밧줄을 걸고 성문 열쇠를 자기에게 가져오면, 다른 시민들 목숨은 살려주겠다는 것. 그러자 그동안 칼레 시에서 가장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6명이 자기 목숨을 내놓겠다고 자원한다. 이들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려는 순간 영국 왕비의 간청으로 이들은 극적으로 생명을 구하게 된다. 이들 6명의 이야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회자되면서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대단한.. 더보기 프로스카 발모제. 40대가 넘어가는 중년에게는 현실이다. 지난 금요일 (2014. 3. 7)에 동기 모임이 있었다. 이날도 어김없이 나온 주제중 하나가 있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친구가 있었다. 전립선치료약으로 개발이 되었는데 side effect로 발모 현상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용량 실험을 거쳐서 “프로페시아”라는 발모제가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특허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프로스카”는 고용량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 특허권이 만료되었다. 제네릭으로 출시될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격이 훨씬 저렴해진 것이다. 1-2만원대로... ㅋㅋ 그래서 오리지널약인 “프로페시아”를 구입안하고 “프로스카”를 구입하여 5등분해서 먹게 된.. 더보기 이전 1 다음